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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비싼 물고기, 황금 비늘을 반짝이며 유영하는 '아로와나'는 세계적인 희귀어로 살아있는 화석어다.
자태가 용을 닮았다 하여 '용어(龍漁)'로도 불리는 아로와나는 다른 어류에 비해 진화 속도가 느려 고대어 또는 살아있는 화석어로 불릴 만큼 오래된 물고기. 그 신비함과 기품 넘치는 외형으로 보는 이를 매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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