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접목과 삽목 방법 ①
김정석/임목육종연구소 육종과장
1.접목은 왜하나 2.접목의 사귐성이란 3. 바탕나무는 어떠한 영향을 주나
1. 접목은 왜하나
○ 접목이란 ?
접목이란 식물의 가지, 눈 또는 뿌리 따위를 끊어서 다른 식물에 붙여 영양적으로 하나의 새 식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즉 영양적으로 보면 바탕나무는 오로지 뿌리에 의하여 흙속으로부터 수분무기염류를 그리고 접순은 잎, 가지에서 얻은 탄수화물을 주고받아서 같이 산다. 이 경우 바탕나무와 접순 사이에는 하등의 유전적 간섭은(조상으로부터 내려받은 성질) 받지 않으나 생리적 변화는 다소 일어날 수 있다.
○ 접목의 이득과 손해
가. 이득
접목은 꺾꽂이와 같음 무성번식법이다. 그러므로 가장 큰 장점은 조상으로부터 내려받은 성질을 그대로 이어받게 할 수가 있어 꼭 같은 개체들로 된 것으로 만들 수가 있다. 즉 임목이나 과일나무는 한세대가 길어서, 세대가 되풀이 되는 일이 적기 때문에 벼나 보리와 같이 씨로 조상의 것들과 같은 성질을 가진 것으로 변하지 않는 것을 만든다는 것은 (고정) 어려운 일이다. 이제 이득이 되는 것을 들어 보면 아래와 같다.
(1) 씨앗이나 꺾꽂이기 되지 않는 것의 늘림
식물에 따라서는 씨가 없는 것이 있고 꺾꽂이므로 늘리기도 어려운 것이 있다. 예를 들면 참귤나무와 같이 씨도 없고 꺾꽂이도 쉽지 않은 것이 있다. 벗나무의 원예품종 동백, 모란등 그 수는 많다. 이것들은 반드시 접목법에 의하지 않으면 아니 된다.
(2) 씨앗으로서는 품종유지가 안되는 것의 늘림
과일나무에서는 무화과이외의 전부가 여기에 해당한다.
(3) 나무 모양을 잡거나 나무 자람새의 회복을 위하여
가지가 없는 곳에 가지를 붙여주는 일은 분재나무업자들이 흔히 하는 일이다. 예를 들면 늙은 매화나무의 줄기를 이용하여 줄기 아랫부분에 가지를 붙여서 굵은 줄기를 가지 분재나무로 만든다. 그리고 고접을 하여 품종을 바꿀 수가 있다. 즉 큰 나무가 된 과일나무의 가지에 시대에 맞는 새품종을 접목하여 점차 바꿔 갈수도 있다. 또한 왕성한 수세의 나무를 만들기 위하여 뿌리접을 하는 수도 있다.
(4) 바탕나무와 특성을 이용하여 나무 성질을 조절한다.
바탕나무의 성질은 접순의 자람에 크게 영향을 준다. 옛부터 서양에서는 복숭아의 바탕나무로 자두나무를 써서 복숭아나무가 크지 못하도록 응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종간(소나무와 잣나무따위) 및 이속간(소나무, 잎갈나무 따위)의 접목은 나무의 키가 안 크는 수가 있다. 한편 이상과는 반대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즉 생장이 대단히 나쁜 잎갈나무를 생장이 좋은 일본 잎갈나무에 접목하면 바탕나무와는 관계없이 생장이 나쁘고, 이와 반대로 생장이 나쁜 잎갈나무에 생장이 좋은 일본 잎갈나무를 접을 하면 생장이 좋아진다.
(5) 꽃핌과 열매맺이를 빠르게 해 준다.
과일나무나 꽃나무 또는 임목에서는 씨에 의하여 키운 나무는 꽃피는 시기와 열매맺이에 긴 세월이 필요하다. 그러나 접목을 하면 접목 당초부터 바탕 나무에서 영양분을 받아 녹말이 접가지에 모여져서 꽃핌과 열매맺이를 빠르게 해 준다. 예를 들면 감나무 따위에서는 씨모의 꽃핌과 열매맺이는 대개 6∼10년이 필요하지만 접모는 3∼4년 단축할 수 있다.
(6) 병충피해에 대하여 견디는 힘을 준다.
과일 나무중에서도 포도는 꺾꽂이로도 쉽게 뿌리가 나오는데 가꾸는데 있어서는 병충피해에 대해 견디는 힘을 가진 바탕나무를 골라서 여기에 접목을 하고 있다. 즉 미국의 들포도를 바탕나무로 사용하여 병피해를 막고 있고 사과나무의 조피병(부란병이라기도 하며 줄기 가지가 썩는 병)도 바탕나무를 골라서 접목하면 막을 수가 있다. 수박에 "강뾰"를 바탕나무로 사용함으로서 줄기터지는 병피해를 예방하고 이어짓기도 할 수 있게 되었다.
(7) 환경에 적응성을 준다.
개량한 씨는 나무나 과일나무를 막론하고 기후 풍토에 대하여 독특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감나무의 바탕나무로서 추운지방에서는 낮은 온도에 강한 고음나무가 사용되고 있다.
나. 손해
(1) 접목은 식물에 대하여 큰 수술을 한 것과 같으므로 일하는데 있어 어느 정도의 익힘이 필요하며, 그리고 바탕나무와 접가지를 다루는데 있어 주의를 하여야 한다.
(2) 가꾸는 목적에 따라서는 접목의 사귐을 잘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과일나무나 임목에서는 그 결과가 수 년후에 나타나는 경우에는 사업에 크게 지장을 가져다준다.
(3) 늘리는 수는 오직 바탕나무의 수에 달려 있음으로 일시에 많은 양의 늘림과 묘 기르기는 어렵다.
(4) 접묘는 씨묘보다 수명이 짧은 경향이다.
2. 접목 사귐성이란
접목은 늘리려고 하는 식물의 땅윗줄기를 집가지로 하고 그의 바탕나무는 다른 식물의 땅속줄기를 써서 한 개의 영양체를 만드는 것인데 이것들은 어디까지나 2개의 독립한 식물이 서로 도우며 살아야 하는 운명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2개의 식물체 사이는 아물이하는 힘이 높을수록 좋은데 이 정도를 말로 표시해서 접목사귐성(접목친화성) 이라고 한다. 접목에 사귐성은 일반적으로 식물의 계통상 가까울수록 사귐성이 높고, 이종 또는 이속간에는 사귐성이 낮다. 예를 들면 제바탕(공대)이라고 말하는 같은 종류끼리의 접목일수록 사귐성은 높고 다른 종류는 일반적으로 접목사귐성이 낮은 경우가 많다. 즉 살구나무에는 살구나무를 접목 하는 것이 좋고, 살구나무에 배나무를 혹은 감나무를 접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러나 예외도 있기는 하다. 즉 "메타세코이야"의 바탕나무에는 세코이야, 낙우송, 삼나무등과 같은 다른 종류의 나무도 접목이 되고 해송을 바탕나무로 하여 접을 하였을 때는 표1과 같이 같은 종류의 나무끼리는 물론 다른 종류의 나무의 접가지 사이에도 상당히 잘 붙는다. 즉, 잣나무의 접가지와는 100%접이 되고 솔송나무와는 75%접이 된다. 그리고 방크스 소나무를 바탕나무로 하였을 때 해송 접가지는 44.4% 접이 붙고 잣나무는 60%, 그리고 솔송나무와는 50% 붙는다. 잎갈나무를 바탕나무로 하였을 때는 같은 잎갈나무의 접가지와는 60%, 그리고 해송과는 71.4%, 잣나무와는 40%씩 접이 된다. 가문비나무가 바탕나무일때는 가문비와는 10%, 해송과는 20%, 잣나무와는 30%씩 각각 접이 된다.
활엽수인 오리나무나, 자작나무 종류에 있어서도 침엽수의 경우와 갈이 일반적으로 바탕나무와 접가지가 연이 가까울수록 접이 잘되고 연이 멀수록 사귐성이 적어진다. 재배역사가 긴 과일나무에서는 이미 실용적인 면으로 사귐성이 조사되어져 있다. 이것에 의하면 같은속(분류균의 기본단위로서 소나무와 해송은 같은 속이나 소나무와 잎갈나무는 다른 속이다)으로서 다른 종류와의 조합이 사귐성이 좋음이 알려져 있다. 즉 사과나무류의 바탕나무로는 둥근잎아그배나무나 감나무로 고욤욤나무가 다른 어느 종류보다도 사귐성이 좋아서 쓰고 있었는데 그후의 자람이 나쁘고 과일의 품질과 수세를 나쁘게 함으로 지금은 제바탕 나무가 쓰이고 있다. 이것은 접이 잘 붙고 어릴때의 자람이 좋던 조합이 나중엔 자랑성과 과일의 품질이 나빠지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좀 더 긴 세월을 두고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이 접붙인 것이 나빠지는 또 한 예로는 그림 1과 같이 바탕나무가 접가지보다 굵어지는 경우와, 혹은 그림 2와 같이 그와 반대로 바탕나무가 접순보다 가늘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와 같은 현상은 모두 재배상 좋지 못하다.
밤나무는 오로지 접목에 의하여 늘리고 있는데, 밤나무의 우량계통은 일반적으로 접순품종이라고 불리워 그의 바탕나무 고르기가 필요하다. 즉 우리나라 계통의 밤나무와 일본계통의 밤나무를 바탕나무와 접가지로 쓸 경우가 각접이 붙은 율과 그의 자람이 좋아지는 경우와 나빠지는 경우가 있다. 즉 중국밤과 일본 밤나무와의 일대잡종(서로 다른 두 종류로 교배하여 생긴 자식)인 리헤이(이평) 밤나무를 바탕나무로 한 경우 다마쯔구리(옥조) 밤나무나 깅레이(은현)밤나무, 그리고 치구바(축파) 밤나무는 각각 사귐성이 좋지 않다. 모리와세(삼조생) 밤나무도 일본 밤나무를 바탕나무로 하여 접을 하였을 때 나쁜 사귐성이 빠르면 1∼2년 늦어도 5∼6년 후에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아리마(유마)밤나무에 다마쓰구리(옥조)밤나무를 접 하였때도 심은 후 3∼4년경부터 접목한 곳에 이상이 생겨 쇠약해지기 시작하여 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국밤나무 종류를 바탕나무로 하고 일본종의 밤나무를 접순으로 하였을 경우 접붙이기가 나쁠뿐만 아니라 자람도 좋지 않다. 또한 구주지방 종류의 밤나무를 바탕나무로 하고 일본 종류의 밤나무를 접목하였을 때는 접붙은 율과 자람성이 좋지만 동고병(줄기에 병균이 들어가서 줄기, 가지가 말라 죽는 병)이 발생하여 결국 어느 바탕나무도 실용성이 없다. 따라서 밤나무의 접목사귐성이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제바탕 나무를 쓰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다. 접목의 사귐성이 낮거나 혹은 없는 증상을 나타내는 원인으로서
① 접목할 때 쓴 끈, 또는 표찰 등이 접목한 속에 들어간 경우
② 부름켜(형성층 : 나무의 줄기나 뿌리를 굵어지게 하는 조직) 부위의 불완전한 아물이
③ 바탕나무와 접순나무의 내림성 이중 ①②의 원인으로 생육이 나빠지거나 혹은 말라죽는 경우에는 기술적인 실패이지만 ③의 경우와 같이 내림성으로 사귐성이 나쁜 때도 있으니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3. 바탕나무의 영향
가. 바탕나무는 자람에 어떤 영향을 주나
바탕나무가 접순나무의 내림성을 바꿀 수는 없지만 접순나무의 성질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옛부터 복숭아의 바탕나무로 자두나무를 써서 복숭아나무의 키가 못 크도록 하고 있다. 이와 같이 크지 못하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종류가 다른 사이의 접목과 속이 다른 사이에 접목을 하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호도나무의 바탕나무의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면 줄기자람과 나무굵기가 가장 왕성한 것은 왕가래나무 바탕나무에 왕가래나무의 접순을 접한것이 가장 좋고, 다음가는 것은 왕가래나무 바탕나무에 호도나무를 접한 것이고 가장 나쁜것은 호도나무 바탕나무에 호도나무를 접한 것이 자람성이 좋지 않았다.
사과나무는 영국에서 오랫동안 연구끝에 접순에 대한 영향이 세고 그리고 안정한 바탕나무를 만들어 냈다. 즉 사과나무에서는 이엠9(EM9)라고 불리우는 바탕나무는 가장 난쟁이성이고 그리고 비교적 빨리 열매를 맺게 한다. 이엠7(EM7), 이엠4(EM4)는 반 난쟁이 성의 바탕나무이며 이 두 종류는 어릴때는 높은 나무의 성질을 가지지만, 곧 그 왕성한 자람성은 없어지고, 열매를 많이 맺는 성질을 가지게 된다. 포도는 바탕나무의 품종이 줄기의 자람량(생장량)과 소출에 영향하고 있다. 배나무에서는 바탕나무의 성질로서 가지고 있는 상처가 접순의 과일에 나타나거나 복숭아나무에서는 바탕나무의 과일 맛이 접순에 옮아가는 수가 있다.
나. 바탕나무의 영향 때문에 병충피해에 견디는 힘은 어떻게 변하는가
바탕나무로 인하여 접순나무를 병 벌레의 피해로부터 막아내고 잘 가꿀 수 있는 것은 접목의 가장 이로운 점이다. 그 유명한 예는 포도재배에서 "필로기세라"에 견디는 바탕나무와의 접목이 있다. 즉 "필로기세라"는 1856년 미국에서 발전된 해충이다. 이 벌레는 포도의 뿌리에 기생하고 벌레집을 만들어 나무로부터 영향분 수분을 흡수하여 나무를 말라죽이는 벌레인데 한때 이 벌레가 미국에서 유럽으로 건너가 이 벌레에 대하여 견디는 힘이 전혀 없는 유럽계통의 포도는 일시에 전멸상태에 있었다. 그때 미국의 들포도가 경제적으로는 가치가 없었지만 "필로기세라"에 대해서 견딜성이 있는 것이 여러종 있어, 이 종류와 유럽의 포도바탕나무와의 붙이기(교배)를 하여서 얻은 종류에 의해 구하였다고 한다.
사과나무에서도 바탕나무의 종류에 따라서 조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즉 "국광"과 "스타킹"의 접순은 둥근 암아그배나무의 바탕나무에 접을 하면 이 병 피해는 없다.
다. 바탕나무는 내한성(추위에 이기는 성질)에 어떤 영향을 주나
귤나무류의 바탕나무로 쓰이는 탱자나무는 얕은 뿌리성(천근성)이지만 유자나무는 깊은 뿌리성(심근성)임으로 이 성질을 이용하여 각각의 심을곳에 맞는 바탕나무를 쓰고 있고, 고욤나무는 추위에 견디는 힘이 있어 추운지방에 심을 감나무의 바탕나무로 쓰이고 있다. "그레쁘휄쯔 귤나무"는 "마후귤나무"를 바탕나무로 하면 추위에 견디는 힘이 세지고, 그리고 보다 더 추위에 강하게 하기 위하여 "그레오파트라만다링 귤나무"를 바탕나무로 쓰고 있다.
호도나무도 바탕나무에 따라서 추위에 이기는 힘이 달라지기 때문에 추운지방에 심을 나무의 바탕나무로는 가래나무가 쓰이고 있다.
라. 중간바탕나무(중간대목)에 대하여
중간바탕나무라고 하면 바탕나무에 접목을 하고 다시 그 위에 접순을 붙일 때의 가운데(중간)에 붙인 바탕나무를 말하는데 이때는 접을 두번 붙이기 때문에 "2중 접붙이기(이중접목)"라고도 부른다. "2중접붙이기"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가) 바탕나무와 접순나무 사이에 사귐성이 없을 때
(나) 병에 견디는 성질의 줄기가 필요할 때
(다) 중간바탕나무에 의하여 난쟁이를 만들고 싶을 때
(라) 기운찬 줄기와 가지를 내게 할 필요가 있을 때
이 방법은 미국에서, 과일나무에 대하여 효과를 보고 있다. 즉 사귐성이 없는 것을 2중 접붙이기에 의하여 가운데 오는 바탕나무에 의하여 사귐성을 주는데 성공하고 있다. 그 한예로는 "바드레트배나무"를 "구잉스 배나무"에 직접 접하면 사귐성이 없어 붙지 않지만 이들 중간에 "하데이 배나무"를 중간바탕나무로 써서 사귀성읕 주고 있다. 접붙이는 차례는 그림 3과 같다.
이때 중간바탕나무는 그 길이가 길면 길수록 중간바탕나무의 영향이 크게 미치고 있어 유럽지방에서는 중간바탕나무를 2cm까지 써서 사과나무, 배나무, 과수원을 만들고 있는 예도 있다.
마. 바탕나무와 접가지(수목)
바탕나무가 다르면 접순나무의 자람새가 달라지고, 따라서 꽃과 열매달리기 맛까지도 달라지는 수가 있고, 그러고 벌레나 병피해는 물론 자라고 있는 곳에 대한 적응성도 달라지는 수가 많다. 그러나 접순나무가 바탕나무에 주는 영향도 여러가지가 있다.
접순과 바탕나무의 접붙인 곳이 그 경계가 눈에 띠지 않는 것은 사귐성이 있기 때문인데 만약 그 경계가 눈에 띠어서 구별이 되는 것은 자람에 차가 있는 까닭이다.
잣나무를 잣나무에 접을 붙이면 붙인 곳이 눈에 안 띤다. 이것은 두 나무의 생활작용이 같기 때문인데 많은 경우를 보면 이런 상태의 나무는 수명이 길고 나무자람새가 강하고 씨가 많이 달린다.
그런데 잣나무를 같은 잣나무에 접을 하였을 때 바탕나무가 더 굵어지는 좋지 않은 현상이 생기는 수도 있다.(그림 1) 이것은 같은 종류이지만 잣나무의 산지가 다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보기 드문 예이다.
밤나무에서는 접이 되어 수년 잘 자라고 있던 것이 접을 붙인 자리에서 부러지는데 그 부러진 곳이 그림4와 같이 매끈한 현상이 일어나는 수가 있다.
(표1) 소나무 및 전나무와의 접목 친화 능력
(그림1) 접목친화성이 없는 14년생의 리기다소나무(바탕나무 : 리기다소나무)
(그림2) 접목 친화성이 없는 12년생의 소나무(바탕나무 : 소나무)
(그림3) 2중접 붙이기의 한 예
(그림4) 밤나무의 접붙인 곳의 이상 때문에 부러진 자리(접목 후 15년생)
[출처 :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지 1975년 2월호, http://www.sanrim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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