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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땅【地】

은목서

by 禱憲 2007.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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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 또는 타원모양의 넓은 바소꼴로 되어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잎의 길이 7~12Cm, 폭 2.5~4Cm이다. 잎맥은 들어가고 뒷면에서는 잎맥이 도드라진다.


 꽃은 2가화(二家花)로 흰색으로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리며 금목서보다는 향기가 약한 편이나 7m 떨어진 곳에서도 향기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향기가 강한 꽃이다. 꽃받침과 꽃잎은 4개로 갈라지고 2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다음해 5월에 익고 타원형이며 길이 2cm 정도이고 털이 있다. 이와 비슷하지만 등황색 꽃이 피는 것을 금목서(var. aurantiacus)라고 한다.


 호랑가시나무와 약간 비슷하게 생겼으나 호랑가시나무는 잎모양이 육각형처럼 각이 져 보이지만 은목서는 긴 타원형 모양이고 꽃피는 시기가 호랑가시나무는 4~5월에 약간 노란색으로 피지만 은목서는 10월에 핀다.구골나무와도 많이 닮아 구분이 쉽지 않은데, 구골나무는 꽃이 11월~12월쯤에 피며 향기가 은목서보다 약하고 꽃잎이 뒤로 많이 젖혀진다.또 구골나무는 어린잎의 경우 잎 가장자리의 가시가 날카롭고 많이 갈라지나 은목서는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나 갈라지지 않는다.


 크 기 : 길이 3-6m

 개화기 : 10월

 분 포 : 원산지는 중국으로 우리나라의 남부지역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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