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31 국제단위 환산인자 *SI" 란 ? · Le Systeme International d'Unites(佛)에서 온 약어(略語) ↔ "국제단위계" ↔ "國際單位系" ↔ "The International System of Units" · 현재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채택하여 국제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단위계 · "미터계"(또는 "미터법")라고 부르고 사용하여 오던 단위계가 현대화된 것 · 1960년 제 11차 국.. 2010. 8. 5. <한옥미학 31> 유불도 삼대사상 집단 무의식 형태의 사상과 철학이 스며든 건축 건축 사조에는 한 시대와 문명의 사상과 철학이 스며든다. 건물은 물리적 제한이 강한 장르이기 때문에 자칫 이것에 가려 사상과 철학이 약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건축가나 설계자가 작품성, 조형성, 미학 등의 기치 아래 의도.. 2010. 8. 1. <한옥미학 30> 엉성함의 미학 엉성해 보이는 한옥 한옥은 엉성해 보인다. 요즘 기준으로 하면 짓다 만 것 같기도 하며 잘 봐줘야 애는 썼지만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해 보인다. 부정적으로 말하자면 대충대충 한 것 같다. 한옥의 재래다움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다. 일단 재료부터 잘 다듬지를 않는다. 너무 흉해.. 2010. 8. 1. <한옥미학 29> 예술적 통일성의 미학 엄격하지만 친근한 한옥의 입면 한옥의 입면은 엄격하면서도 친근하다. 벽을 흰색 회반죽으로 마감한 것은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데 적어도 백색의 순결주의와도 연관이 있는 것은 확실하니 일단 컬러 코드에서 엄격한 편이다. 그 사이를 외장 마감을 별도로 하지 않은 나무 기둥과 보가 가르고 .. 2010. 8. 1. <한옥미학 28> 사회적 형식미 유교의 ‘예별이’ 멀리서 한옥의 전경을 보면 지붕을 통해 집의 전모를 가늠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약간의 법칙이 있다. 수평지붕이 두 장이나 세 장 위아래로 겹치며 그 사이로 이것보다 하나 적거나 동수인 삼각 박공이 솟아오른다. 이런 구성은 이유가 있다. 가부장적 계급사회였던 유교시대 때 .. 2010. 8. 1. <한옥미학 27> 마당과 댓돌 한옥의 주인은 집이 아니라 마당이다 마당 없는 한옥은 생각할 수 없다. 마당 없는 한옥은 한옥이 아니라 그냥 각 나라마다 한 종류 이상씩은 다 있는 ‘나무집’일 뿐이다. 면적으로 보아도 ‘아흔아홉 칸’ 대감댁이라지만 집이 차지하는 건평은 그 절반을 넘지 못한다. 공간 골격은 단순하고 소박.. 2010. 8. 1. <한옥미학 26> '항변'과 '다양성' 항시 변하는 집 전통적인 동양사상에서는 만물의 본질이 한 가지로 고정되어 있지 않다고 보았다. 우리에게도 낯익은 ‘무상(無常)’이라는 개념이다. ‘상’이란 상수, 즉 고정된 상태란 뜻이니 무상이란 곧 고정된 것은 없다는 뜻이다. 동양권 중에서도 한민족이 유독 무상이라는 개념을 좋아했고 .. 2010. 8. 1. <한옥미학 25> '원통'과 '순환' 시작과 끝이 없고 하나로 통한다 한옥 공간은 순환한다. 막히지 않는다. 한국인의 민족 정서인 갈림길이 반영된 결과이다. 이 방에서 저 방으로 가는 길은 좁은 복도 하나가 아니다. 여러 갈래이다. 형식도 여러 가지이다. 방끼리도 통하고 마당과 대청마루를 건너기도 한다. 사방으로 적당히 뚫려있고.. 2010. 8. 1. <한옥미학 24> 자연과 하나되는 공간 공간의 안팎을 딱 자르지 않은 한옥 대청을 보자. 실내일까 실외일까. 비슷한 질문이 또 있다. 누각은 건축일까 조경일까. 두 질문은 대청이나 누각에 관한 질문이 아니다. 근본을 캐다보면 공간의 안팎에 관한 질문이 된다. 공간의 안과 밖을 가르는 경계는 무엇이며, 그런 경계는 과연 존재하는 것이 .. 2010. 8. 1. 이전 1 ··· 4 5 6 7 8 9 10 ··· 37 다음 728x90